[뉴스프리존] 정치참여가 예측된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전격 사퇴했다. 여권은 즉각 ‘정치적 중립성을 훼손’했다며 ‘최재형 때리기’에 나섰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감사원장, 그리고 잠재적으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까지 야권후보군으로 몰려가자 난감한 표정이다. 대통령 선거가 9개월도 남지 않은 현재 문재인 정부 하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는 윤 전 총장이다. 최 원장도 정치에 나서기도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 적합도 5~6위권(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)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받았